[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HMC투자증권은 16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매출이 고성장하는 데다 글로벌 매출이 늘고 있고, 소재부문의 경우도 원가율 하락에 따른 판가인상 효과가 나타나는 등 하반기 실적 개선이 뚜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연초 음식료업종 지수반등을 주도했던 중소형주 대비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였으나, 4월12일 신저가 갱신 이후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조 연구원은 덧붙였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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