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에 에어컨 판매량 '껑충'
16~18일 판매량 전주대비 42% 늘어
2017-06-20 14:20:37 2017-06-20 14:20:37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20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던 지난 16~18일 사흘간 전국 매장의 에어컨 판매량이 전주 같은 기간 대비 42% 증가했다. 한해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50%나 늘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해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상황인데 폭염주의보로 또 42% 판매 증가한 점이 놀랍다"며 "날씨 변화를 유심히 지켜보면서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제 때 구매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30일까지 상반기 총결산 에어컨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멀티형(2 in 1)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동시에 구매하면서 삼성, 신한, KB국민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2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BC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24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이 전자랜드에서 에어컨을 보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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