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상호협력 최우수 건설사 영예
2017-06-28 10:01:38 2017-06-28 10:01:38
[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SK건설이 다른 대기업 건설사를 제치고 올해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실적이 가장 우수한 업체로 뽑혔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60점 이상을 받은 2680개사를 우수업체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수업체 중 최상위 업체(95점 이상)는 대기업 10곳, 중소기업 169곳 등 총 179개사다. 최상위 업체 가운데 대기업은 SK건설, 중소기업은 보훈종합건설 및 석진건설이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에 우수업체로 평가된 업체는 내달 1일부터 이듬해 6월30일까지 1년간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 공공 입찰에서 우대를 받는다.
 
한편, 올해 우수업체(2680개)는 지난해(2671개)보다 9곳 늘었다. 90점 이상을 받은 업체는 전년(547개)보다 62곳 증가한 609개사다.
 
최근 3년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자료/국토교통부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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