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최근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모바일 관련 제품의 잇딴 출시로 주목 받는 중소형 통신주의 선별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1일 "국내 이동통신사와 제조사가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대하고 보조금 지급 규모는 증가했지만 스마트폰 라인업의 추가로 단기적인 실적개선은 미미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연구원은 "아이폰 출시 이후 데이타 경쟁 심화로 트래픽 분산이 가장 큰 이슈"라며 "수익성이 관건으로 기존까지 어려웠던 영업환경 중에서도 수익을 내고 있던 통신장비 업체 위주로 투자 선별이 요망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태블릿PC의 가장 큰 변화는 입력장치와 모바일 접목"이라며 관련 업체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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