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무역수지가 1년만에 적자세로 돌아서며 올해 국내 경기회복의 적신호가 켜졌다.
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달보다 47.1% 늘어난 310억8000만달러, 수입은 26.7% 증가한 315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4억7000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속에 지난해 2월 흑자세로 돌아섰던 무역수지는 1년만에 적자세를 기록한 것이다.
무역수지 적자폭은 지난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28억5000만달러의 적자규모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지만 원유 등 원자재 수입이 증가한 데 반해 수출규모가 당초 기대보다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