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삼화저축은행은 서민층 및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정기적금 10%, 정기예금 7%의 ‘희망두배정기적금과 희망두배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가 계획중인 우체국 예금상품(4월부터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서민 대상 연 10% 금리)과 금리는 동일하나 가입폭이 더 넓다.
가입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모자가정, 소년소녀가장, 조부모가정, 다문화가정(주요 7개국 제외), 차상위계층으로 가입한도는 1인당 1계좌씩이며 정기적금은 월 납입액 1만원 이상 최고25만원까지, 정기예금은 최저 100만원 이상 최고300만원이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만약 저소득층이 정기적금에 최고 25만원으로 가입할 경우 세전 30만원, 예금의 경우 세전 21만원의 이자를 받게 된다.
장진이 삼화저축은행 강남지점 차장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며 '저소득층의 가입폭이 넓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