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날씨)오후까지 비…전국적으로 흐려요
2017-07-10 16:42:46 2017-07-10 16:42:46
[뉴스토마토 이우찬기자] 11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부지방은 아침에, 남부지방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1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부지방은 아침에, 남부지방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경기도를 포함한 중부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주요지점 누적강수량 현황(9~ 10일 오후 4시 기준)을 보면 도봉(서울)이 203.0mm, 경기 광명 166.0mm, 부천 157.0mm, 산북(여주) 139.0mm, 고양 152.0mm, 양천(서울) 143.5mm를 기록했다.
 
오늘과 내일(11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의 지역차가 매우 크게 나타나겠다.
 
경북동해안과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1일부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폭염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사진/기상청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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