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축역 반도유보라’…“주말 3일간 1만7천여명 방문”
전 세대 중소형 구성…"서울 생활권 직장인에 인기"
2017-07-16 14:35:41 2017-07-16 14:35:41
반도건설은 고양 지축지구 B3블록에 선보인 ‘지축역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약 1만 7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견본주택에는 서울 출퇴근 수요자와 인근 은평뉴타운 주민들이 몰리면서 상담석에는 연일 만석을 유지했다.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전 세대가 76㎡과 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모두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거실의 가변형 벽체 미선택시에는 약 7.4m의 광폭 거실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자녀놀이방, 맘스오피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도 마련돼 방이 하나 더 있는 듯한 공간효율성이 돋보인다.
 
반도건설의 '지축역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모형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각 타입별로 개성 있는 설계특화도 눈에 띈다. 84A타입은 안방에 넓은 공간의 워크인 드레스룸으로 여성 수요자들의 환심을 샀고, 84B타입은 안방 드레스룸뿐만 아니라 서재로도 활용 할 수 있다.
 
견본주택에 방문한 이 모씨는 “반도건설 평면설계가 워낙 유명해서 기대를 했는데, 중소형 평형인데도 안방에 서재가 있고 알파룸, 창고 공간이 집안에 있는 것을 보고 감탄했다”며 “최상층 가구에 제공되는 다락공간도 마음에 들어 꼭 청약에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운성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지축지구는 행정구역상 경기도지만 서울 지역번호인 02번을 쓸 정도로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면서 “3호선 지축역 역세권, 강남 접근성,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에 중소형 맞춤 특화설계가 호평을 받아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지하 2층, 지상 29층의 5개동으로 구성됐다. 총 549가구 규모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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