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인덕' 아이파크 견본주택, 3일간 6만명 몰려
"LTV·DTI 규제 받지 않아 실수요자에게 인기"
2017-07-02 14:26:07 2017-07-02 14:31:29
현대산업(012630)개발의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와 ‘인덕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3일간 총 6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방문해 식지 않은 분양 열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2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3일간 3만1000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에는 강동구뿐 아니라 강남권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총 1745가구로 전체의 94%가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최모씨는 “인프라 이용이 쉽고, 입지여건까지 가장 뛰어나 미래가치가 높아 보인다”며 “기존에 분양했던 아파트들보다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됐고, LTV·DTI 규제를 받지 않아 둘러보려고 왔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 분양한 단지들에 비해 분양가가 합리적인데다 중도금 무이자까지 지원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현대산업개발의 인덕 아이파크 견본주택 내부에 출입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현대아이파크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와 함께 견본주택을 오픈한 ‘인덕 아이파크’ 역시 3일간 총 2만7000여명이 다녀갔다. 인덕 아이파크는 서울 노원구에서 오랜만에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로 1호선 월계역 초역세권으로 교통환경도 뛰어나고, 단지 북측으로 초안산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여기에 이달부터 적용되는 LTV·DTI 한도 축소 등의 대출규제도 적용 받지 않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인덕 아이파크는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월계2지구를 재개발한 아파트로 지하2층~지상30층, 7개동, 총 583가구로 구성된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인덕 아이파크’는 편리한 교통망, 쾌적한 주거여건, 풍부한 생활 인프라, 개발호재 등 많은 장점을 한번에 가지고 있는 단지”라면서 “여기에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와 브랜드 파워까지 더해지며 노후주택 비중이 높은 서울 강북권을 이끄는 리딩 단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