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로마 매일 운항

다음달 1일부터 기존 주 5회서 증편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하계시즌 인천~로마 노선을 증편하며 중·장거리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19일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주 5회(화, 수, 목, 토, 일) 운항하고 있는 인천~로마 노선을 다음달 1일부터 증편해 매일(주 7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남부 유럽의 거점이자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이름난 로마는 개별 자유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관광지로 꼽힌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주 5회(화, 수, 목, 토, 일) 운항하고 있는 인천~로마 노선을 다음달 1일부터 증편한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5년 6월 30일 인천~로마 노선 첫 취항 이후 지속적인 운항편 확대해 왔으며, 올 상반기 탑승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3%, 탑승률은 2.3%p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인천~로마 노선 여객편 매일 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스케줄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이탈리아 간 인적·물적 교류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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