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한영기자]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기업인 간담회가 27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렸다.
청와대 관계자는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미팅’을 주제로 이날 오후 6시 간담회가 시작됐다”며 “참석자들이 ‘노타이 정장’의 편안한 복장 속에 사전 조율되지 않은 주제들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20여분간의 호프미팅 후 참석자들은 상춘재 내로 이동해 대화를 이어갔다.
간담회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구본준 LG 부회장·권오준 포스코 회장·금춘수 한화 부회장·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박정원 두산 회장·손경식 CJ 회장·함영준 오뚜기 회장·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장하성 정책실장 등이, 정부 측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모습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열린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 미팅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 등 참석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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