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쌍용자동차가 3열 시트 추가로 탑승공간을 확대한 G4렉스턴 7인승 모델을 선보이고 전국 200여 개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003620)는 G4렉스턴 7인승 모델 출시를 기념해 파격적 혜택의 차량관리 패키지 ‘프라미스753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 프라미스753 프로그램은 G4렉스턴 전 모델(5인승 포함)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7년·10만km 보증기간 연장 ▲5년 무상점검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등 필수 소모품 3회 무상교환으로 구성돼 있다.
럭셔리와 프라임 모델 구매 시 멀티 어드밴스드 서스펜션과 함께 패키지로 구성돼 약 240만원에 해당하는 가치의 ‘프라미스753 프로그램’을 70만원에 선택할 수 있으며, 멀티 어드밴스드 서스펜션이 기 적용된 마제스티와 헤리티지 모델 구매 고객은 50만원이라는 파격가로 선택 가능하다.
아울러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가 7인승 모델 구매 시 차량가격의 7%가 부과되는 취득세와 자동차세가 면제되며,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서 구매하면 취득세를 면제 받을 수 있어 경제성도 뛰어나다.
쌍용차 G4렉스턴 7인승모델의 풀시트. 사진/쌍용차
G4렉스턴은 4트로닉 시스템에 기반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은 물론 뛰어난 용도성을 갖췄다.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대 2열 다리공간을 비롯해 넉넉한 실내공간 및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HD DMB를 시청할 수 있는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최대 9.2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와이파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모든 앱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초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적용한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올 도어 패시브 엔트리 기능(2열에서도 도어 lock-unlock 가능)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 앞선 편의성사양들을 누릴 수 있다.
G4렉스턴은 동급에서 가장 많은 9에어백과 초고강성 쿼드프레임,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적용을 통해 대형 SUV 최초로 KNCAP(신차안전도평가) 1등급(내부 테스트 기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신차의 손상성과 수리성을 측정하는 RCAR(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21등급 평가를 받았다.
G4렉스턴이 획득한 21등급은 국내에 출시된 중대형 SUV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경쟁모델은 물론 차량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형 SUV보다도 저렴한 자차보험료로 보험가입이 가능하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G4렉스턴 7인승 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3390만원 ▲프라임 3660만원 ▲마제스티 3990만원 ▲헤리티지 4550만원이며, 복합연비 기준 리터당 10.1~10.5km(4WD~2WD)로 5인승 모델과 동일하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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