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국군의 날’ 앞두고 현충원 정화 봉사
임직원·가족 40여명, 묘역 주변정리 및 비석 단장에 구슬땀
2017-09-18 09:51:42 2017-09-18 09:51:42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가족들이 ‘제 69주년 국군의날’을 앞두고 서울 현충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직원들과 가족 봉사자 40명은 지난 16일 한국전쟁 전사자 650위가 안치된 제 42번 묘역을 찾아 주변을 정리하고 비석을 닦는 등 묘역을 단장했다.
 
또 현충탑 및 위패 봉안관을 참배하며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묘역 순례에도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정천우 현대엔지니어링 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애국심을 기르고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자매결연을 맺고 3년 째 매년 2회, 현충일과 국군의 날을 대비한 묘역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1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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