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육군 인사사령관(중장 김해석·육사40기)과 20일 중기중앙회 귀빈실에서 만나 제대군인의 중소기업 취업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협의했다.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육군과의 시범사업은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구직난에 있는 제대군인을 연결해 일자리창출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시범사업 성과를 평가한 후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와 국방부 차원에서 추가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와 육군은 시범사업으로 ▲시범 DB 구축 ▲제대 전 중소기업 현장 방문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 ▲중소기업 채용 수요조사 후 제대군인과 연계 ▲Jet-Work(중소기업 미스매칭 해소 클라우드매칭 포털)을 활용한 연계 사업 ▲2018년 제대군인 취업 세미나 공동개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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