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삼천리자전거(024950)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7 서울 자전거 축제'에 참가해 어린이 안전 교실을 운영하고 전기자전거를 비롯한 다양한 자전거를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23일 이틀간 진행된다.
삼천리자전거는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서울 자전거 축제에서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자전거를 타다가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부터 안전하게 이용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올바른 자전거 이용법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교육 내용에는 자전거 타기 전 필수 점검 사항, 헬멧 쓰는 방법, 교통법규 등의 기본적인 안전 지식을 놀이로 배우기 등이 포함된다. 또한 횡단보도 건너기, 수신호, 안전한 주행 방법 등 필수적인 안전 수칙을 직접 실습을 통해 몸으로 익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사의 전기자전거 팬텀 시리즈 3종(시티, XC, EX)과 전동 킥보드 팬텀K 등 전기 자전거 전 차종을 한 자리에 전시한다. 전기자전거는 최근 '스마트 모빌리티' 인기에 힘입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출족'과 자전거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어린이 자전거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로 어린이들이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부터 바른 이용 습관을 갖도록 돕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올해도 안전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라이딩 문화를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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