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에스지어드밴텍(049470)은 자사 주식 가격의 안정을 위해 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5월7일까지 3개월동안 자기주식 40만주를 매입하기로 결의했다.
은유진 에스지어드밴텍 대표는 "최근 증시 하락세 속에 현재의 활발한 영업 활동과 장기적인 기업 가치 상승에 비해 자사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판단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은 대표는 "현재도 지속되고 있는 적극적인 인수합병 전략과 리스크를 최소화한 자회사와의 활발한 경영 공조를 통해 올해는 꼭 통합보안 1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에스지어드밴텍은 전체 발행주식의 3%인 68만주를 자사주로 보유하게 됐다.
한편, 에스지어드밴텍은 오는 2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SGA(Security Global Alliance)'로 사명을 변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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