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에스티팜(23769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터널구간을 지나고 있다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은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567억원으로 전년대비 4.1% 감소할 것"이라면서 "최대 고객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매출부진 영향 등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은샘 연구원은 "C형 간염치료제 시장 부진 및 경쟁제품 출시로 Small Molecule API 매출 감소는 불가피하다"면서 "내년 SM API는 999억원으로 전년보다 23.5% 감소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Oligo 임상 관련 4분기 3상 환자(170명) 대신 추가 임상 2상 환자(20명)을 모집할 예정"이라면서 "임상지연에 따른 실적추정 하향으로 목표주가도 하향한다"고 언급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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