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삼성카드는 26일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인 '아지냥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반려인구가 1000만명이 넘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반려문화에 대해 고객과 함께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기업과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아지냥이를 출시했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반려인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서비스 명칭을 공모했다. 1700여개가 넘는 응모작 중 반려견과 반려묘가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응모된 '아지냥이'를 커뮤니티 서비스명으로 결정했다.
'아지냥이'는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 및 수의사와 1:1 무료 상담, 매일 업데이트 되는 양육 노하우, 펫 전용 모바일 게임 등을 제공한다.
또한, 산책량과 양치이력 등 매일 교감해야될 미션과 반려동물의 정서 증진을 위한 계획도 제공한다. 이렇게 진행된 활동은 수행이력으로 기록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할 수도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신속한 답변을 위해 전문가가 제작한 검증된 건강정보인 'Dr.아지& Dr.냥이'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향후 축적되는 다양하고 방대한 자료를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해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아지냥이'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아지냥이 777 이벤트'로 다음 달 말까지 '아지냥이'에 가입후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7명을 추첨해 비스타워커힐, 오크우드 호텔 반려동물 동반 숙박권을 제공한다. 770명에게는 반려동물 간식과 장난감 등을 담은 상품키트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이 기간 '펫모델 콘테스트'를 진행해 반려동물 사진을 '아지냥이' 앱에 업로드하면 공감을 가장 많이 획득한 6명에게 반려동물 전용 스튜디오촬영권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펫 스타트업 업체인 프롬벳 5000원 적립금도 펫클럽 10% 할인권 증정한다. 자세한 혜택은 '아지냥이' 가입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라이프 스테이지별 관심사와 사회현안에 대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CSV)할 수 있는 커뮤니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반려동물 행복권 추구를 위해 유기동물 등을 후원하는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커뮤니티인 '아지냥이'를 출시했다. 사진/삼성카드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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