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모바일 ‘간편송금 서비스’ 오픈
2017-09-28 10:45:45 2017-09-28 10:45:45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상대방 계좌번호를 몰라도 SMS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쉽게 이체할 수 있는 ‘간편송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간편송금 서비스’는 공인인증서 사용의 불편함과 상대 계좌번호를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바이오(지문) 인증만으로 송금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경조금과 경조사 카드를 함께보내는 ‘간편 경조금’과 총 비용을 입력하고 더치페이 대상자를 선택하면 비용배분 메시지가 전달되는 ‘간편 더치페이’ 기능도 추가했다.
 
지문인식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모바일앱인 ’eFriend Smart’ 또는 ‘펀답’에서 서비스 신청 후 이용 가능하며, 계좌가 없는 고객은 비대면 계좌개설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에서 바로 계좌개설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병철 eBusiness본부장은 “모바일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활용범위가 커지는만큼 더 쉽고 편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간편송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연말까지 송금수수료를 면제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한국투자증권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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