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서 자동차 싸게 사자…최대 16% 할인
10월31일까지 34일간 진행…한정수량·선착순 진행
2017-10-04 08:00:00 2017-10-04 08:00:00
[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완성차업계가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 주요 차종에 대해 최대 16%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폭은 크지만 수량이 한정적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서두르는 편이 좋다.
 
현동차는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7000대 한정으로 5∼10% 할인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진/현대차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7000대 한정으로 5∼10% 할인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올해는 엑시언트 마이티 등 중대형 트럭을 새롭게 추가해 270대 한정으로 7∼16% 할인한다.
 
각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아반떼 5% ▲쏘나타 7~10% ▲싼타페 5~7% ▲맥스크루즈 5% ▲엑시언트 7~16% ▲마이티 14% ▲카운티 100만원이다. 승용차의 경우 생산기간에 따라, 엑시언트는 차량 형태(덤프, 트랙터, 카고 등)에 따라 할인율이 차등 적용된다.
 
이에 따라 아반떼는 76만~124만원, 쏘나타는 226만~356만원, 싼타페는 197만~278만원, 맥스크루즈는 177만~234만원, 엑시언트는 1200만~2900만원 등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기아차(000270)는 모닝, 레이, K3, K5, K7 등 5개 차종을 선착순 5000대 한정으로 5∼12% 할인판매한다. 차종별 할인율은 모닝 9%, 레이 5%, K3 12%, K5 7%, K7 5%다. K3는 185만∼253만원, K5는 159만∼205만원, K7은 155만∼199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6, QM6, QM3의 3개 차종에 대해 통 큰 할인혜택을 지원한다. SM6와 QM6 구매 시 최대 300만원을, QM3 구매 시 최대 20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프로모션은 일부 재고에 한하여 적용된다. .
 
쌍용차(003620)는 G4 렉스턴과 티볼리 아머는 3~5%, 코란도 C와 티볼리 에어는 6~8%, 코란도 투리스모는 5~10%를 할인한다.
 
최근 유라시아 1만3000km 코스를 완주한 G4 렉스턴은 이를 기념해 완성차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총 1300대가 동원된다.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대상 차종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한편 한국지엠의 경우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지만 할인혜택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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