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3분기 다소 아쉬운 실적-한국증권
2017-10-11 08:38:45 2017-10-11 08:38:57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일부 비용 반영 등의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0% 감소한 78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송출객수 증가에도 광고선전비 등 판관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추석 연휴기간 110만명의 내국인이 해외여행을 떠난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장거리 여행 비중이 높았던 점도 감안하면 10월 실적은 상승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황금연휴 효과로 4분기 실적전망은 밝으며, 꾸준한 송출객수 증가로 연간 흑자달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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