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2일 '제7회 증권·파생상품 우수논문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거래소의 부산 본사 사옥에서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증권·파생상품시장의 발전과 더불어 파생금융 중심지로서 부산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상식은 국내 증권·파생시장의 건전한 육성과 더불어 지속발전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에서 우수상 1편과 장려상 3편이 수상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논문은 엄영호 연세대 교수와 장운욱 연세대 교수의 '변동성지수선물(V-KOSPI 200 Futures) 이론 가격 평가모형에 대한 연구'다. 거래소는 2016년 지원과제로 선정된 16편의 논문 중 저명학술지에 게재된 6편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거래소는 "우수논문의 내용을 신상품 개발과 효율적인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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