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하나투어는 중부재단과 손잡고 '희망여행 프로젝트-별별부부'를 함께 할 부부 사회복지사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투어와 중부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 '별별부부'는 '별처럼 빛나고 별보다 아름다운 부부 사회복지사'를 위한 휴식여행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복지라는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부부 사회복지사에게 여행을 통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복지계에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선발된 부부 사회복지사는 오는 12월2일부터 7일까지 4박6일간 베트남 푸꼭에서 휴식을 하며 부부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부부 사회복지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중부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30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총 18쌍을 선정하며, 선정결과는 다음 달 6일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하나투어문화재단 이상진 디렉터는 "사회의 그늘진 곳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들은 돌보지 못하는 부부 사회복지사들이 많다"며 "이번 여행으로 지친 삶의 활력을 되찾고,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드는 동반자이자 동료로서 서로에게 힘을 북돋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하나투어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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