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날씨) 전국 대체 흐림, 강원영동·경상동해안 비
2017-10-17 16:53:06 2017-10-17 16:53:06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내일(18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까지, 경남동해안은 밤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상해안 5mm 내외다.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다.
 
일부 중부지방에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남해상을 중심으로 기압경도가 커지면서, 당분간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서해안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현재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부터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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