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테라M', 사전예약 150만 돌파…흥행 돌풍 예고
11월 국내 출시… 원작 감성·게임성 계승 모바일 MMORPG
2017-10-20 06:00:00 2017-10-20 06:00:00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대작 MMORPG(다중역할수행게임) ‘테라M’의 사전예약자 수가 1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9일 넷마블에 따르면 '테라M'은 사전예약 돌입 후 4일만에 5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20일만에 100만, 또 이날 150만명을 넘어섰다.
 
테라M은 배틀그라운드를 제작한 블루홀의 인기 글로벌 IP(지적재산권) '테라'를 기반으로 넷마블이 개발한 대형 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글로벌 2500만명이 즐긴 PC온라인 ‘테라’의 IP와 ‘레볼루션’ 등을 통해 모바일 MMORPG의 성공 경험을 쌓은 넷마블의 만남으로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아 왔다.
 
넷마블 '테라M'. 사진/넷마블
 
테라M은 원작 테라의 감성을 고스란히 모바일로 담아낸 게임으로 특유의 연계 스킬에서 오는 액션감과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특히 원작 에서 호평을 받았던 ▲뛰어난 캐릭터성과 그래픽 ▲논타겟팅 및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 ▲탱커(방어형 영웅), 딜러(공격형 영웅), 힐러(회복형 영웅)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정통 파티플레이를 비롯해 방대한 세계관과 압도적인 콘텐츠를 보유한 모바일 MMORPG로 탄탄한 게임성이 바탕이 된 만큼 업계와 이용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게임에서 탱커와 딜러, 힐러 등 다양한 역할을 가지고 있는 6명의 캐릭터는 각각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엘린', '휴먼', '아만', '엘프', '포포리' 등 5개의 종족으로 구성됐다. 각 캐릭터 별로 살펴보면 테라M의 인기 캐릭터인 ‘리나 엘린’은 엘린 종족의 사제로서 파티 플레이에 최적화된 스킬을 가지고 있다. 스피드는 다소 느리지만 회복 스킬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전투에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휴먼 종족의 권술사 ‘솔워커’는 전투가 지속될수록 피해량이 증가하는 공격적인 캐릭터로 스타일리쉬한 연계기가 특징이며, 휴먼 종족의 무사 ‘레인 롤프’는 대검을 사용해 적에게 높은 피해를 주는 근접 공격을 펼친다.
 
또한 아만 종족 창기사 ‘올렌더 투르칸’은 높은 체력과 방어력으로 아군의 탱거 역할을 하는 캐릭터며, 엘프 종족의 궁수 ‘리벨리아 쿠벨’은 활을 사용한 원거리 공격에 용이하다. 포포리 종족의 연금술사 ‘라브렝’은 스킬을 강화하는 특수한 능력을 통해 전투상황에 따라 전략적인 공격을 펼친다.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 부사장은 "테라M은 전세계 2500만명이 즐긴 IP에 넷마블의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시킨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라며 "PC MMORPG를 뛰어넘는 진일보한 콘텐츠와 게임성으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오는 11월 게임의 정식 출시 전까지 ‘테라M’의 사전 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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