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현대자동차는 세계양궁협회 타이틀 스폰서로서 후원 중인 ‘2017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지난 주말 21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내 중앙 광장인 소칼로 광장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결승 경기에서는 예선전에서 상위 점수를 기록한 전 세계 선수들이 리커브, 컴파운드 각 남녀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 등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대한민국은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서 임동현 선수,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에서 송윤수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는 장혜진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리커브 여자 단체전과 리커브 혼성전, 컴파운드 혼성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다. 이밖에 리커브 남자 단체전과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현대차(005380)는 대회 기간 관계자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싼타페, 투싼, 쏘나타 등 총 8대의 차량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경기장 안팎의 현대차 브랜딩과 함께 결승 과녁 옆에 엑센트와 투싼을 전시하고 경기장 외부 홍보 부스에 싼타페와 쏘나타를 전시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현대차의 상품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22일에는 멕시코에서 11월 말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량을 깜짝 공개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7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오른쪽 4번째부터) 장혜진, 최미선, 강채영 대한민국 선수와 멕시코, 대만선수들이 시상대에서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현대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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