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3.29%(350원) 상승한 1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 2만8000주, 미래에셋 1만5000주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들 창구가 매수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금호그룹 관련주는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대우건설 매각에 참여했던 미국계 투자 컨소시엄인 TR아메리카는 오는 17일 방한, 대우건설을 주당 2만원에 인수하는 방안 등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금호그룹은 TR아메리카와 중동계 자베즈 파트너스를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별 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