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AI·LIG넥스원, 방산 사업 의결 기대감에 강세
2017-11-20 09:14:08 2017-11-20 09:14:08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LIG넥스원(079550)이 방산 중요 사업 의결에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으로 장 초반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보다 4.58% 오른 5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 역시 4.84% 오른 6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7일 각방부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철매-II 성능개량사업(M-SAM 양산),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II 2기 구매, KUH-1 수리온 헬기 후속 양산 및 전력화를 의결했다.
 
이에 대해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의결로 수리온 헬기의 후속양산과 전력화 재개 결정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의 수리온 양산 사업은 본궤도에 다시 오르게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국방부의 M-SAM의 양산 개시 의결은 LIG넥스원에게 결정적인 호재로 작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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