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서울 양천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일자리카페에서 실전모의면접과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천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일자리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 카페는 ▲피치스터디 카페(목동서로 250) ▲카페 쥬라기(오목교역 지하상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희망카페(목동동로 375) 3곳이다.
일자리카페에서는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컨설팅과 특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피치스터디카페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전문 컨설턴트 면접관이 실시하는 실전모의면접을 받아볼 수 있다.
면접 후 자세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으며, 사전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참여 가능하다.
또 하반기 서류전형 통과 후 면접을 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미지메이킹 특강과 실습도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피치스터디카페에서 오후 4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아직 서류 준비 중인 청년이나, 진로 탐색이 어렵고 방향을 잡지 못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카페 3곳에서 취업상담도 하고 있다.
매일 오후 1~5시에 취업상담사가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스피치 등 취업컨설팅을 진행하며, 대기업 임원 등의 재능기부 접수를 받아 소그룹 멘토링도 운영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민간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일자리 카페가 많은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청년들에게 멘토가 되어줄 양천구 기업 임원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청년들이 양천구의 일자리 카페에서 취업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양천구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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