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충주 생산물류공장 공식 가동
2017-11-27 10:26:50 2017-11-27 10:26:50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팅크웨어가 지난 24일 오후 팅크웨어 이흥복 대표이사, 이차영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조길형 충주시장 등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주 생산물류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국내외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등 제품 수요 증가세에 대응하고, 생산 라인을 효과적으로 개편하기 위해 공장과 물류 센터 충주시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충청북도 충주시와 지역 투자계획 이행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투자협약을 맺기도 했다.
 
새롭게 오픈한 충주공장은 대한민국 교통?물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서충주신도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2만9760제곱미터, 건축면적 1만제곱미터 규모로 설립됐다. 팅크웨어는 이번 공장 확장으로 연간 제품생산량을 기존 100만대에서 200만대까지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흥복 팅크웨어 대표이사는 "이번 충주공장 오픈을 교두보로 삼아 팅크웨어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1위 브랜드 ‘아이나비’로 시장을 선도하는 팅크웨어는 최근 CES 등 주요 전시에 참여하며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17개의 국가에 진출해 글로벌 채널을 확대했다.
 
팅크웨어의 충주 생산물류공장. 사진=팅크웨어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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