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콜레스티라민은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이 약물을 복용 후 변비, 방귀, 상복부 더부룩함, 메스꺼움 등의 위장관계 약물유해반응이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약물유해반응은 저용량 사용 시 줄어들 수 있다. 복용법을 조절함으로써 약물유해반응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복용 시 탄산음료 이외의 오렌지, 사과 주스 음료와 혼합해야 한다.
모래알 또는 덩어리 같은 질감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다음날 복용할 용량을 미리 전날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복용하면 좋다. 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입에서 느끼는 질감을 감소시킬 수 있다. 공기가 들어가는 것을 최소화해 방귀와 같은 반응을 줄일 수 있다. 충분한 수분과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용량 사용 시 지용성 비타민 흡수 저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건강한 성인에서는 임상적으로 문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다. 상품마다 실제 무게가 다르므로 1포 이외의 용량으로 조제 시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식품의약품안전처)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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