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한진 기자] 롯데건설이 다음달 1일 독산역 인근에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 (뉴스테이 플러스·기업형 임대주택)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1005번지 일대 옛 롯데알미늄 공장부지에 들어서는 독산역 롯데캐슬은 지하 3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19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타입별로는 ▲59A㎡ 238세대 ▲59B㎡ 238세대 ▲59C㎡ 126세대 ▲84A㎡ 178세대 ▲84B㎡ 139세대로 구성된다.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도 적용된다.
독산역 롯데캐슬은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주택인 만큼 주거기간 8년을 보장하고 임대료 상승을 연 5% 이내로 제한했다. 청약 신청은 청약통장 여부와 상관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이 가능하고,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의 기회를 부여한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1일부터 4일간 견본주택에서 특별공급 접수를 받는다. 일반공급은 5~7일 아파트투유 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특별공급 5일, 일반공급은 12일이다. 이어 14~15일 계약이 진행된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자격 요건은 혼인 기간이 7년 미만 또는 만 0~7세 영유아 자녀로 구성된 세대면 신청 가능하다.
독산역 롯데캐슬은 롯데건설이 직접 임대관리를 맡아 롯데건설만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독산역 롯데캐슬은 교통, 교육, 편의, 자연환경을 고루 갖춰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롯데건설이 시공 및 직접 임대 관리를 맡아 공급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산역 롯데캐슬’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독산역 롯데캐슬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조한진 기자 hj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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