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12월 분양
광역교통망 집중 최고입지…49층 랜드마크 주거복합 단지
2017-11-27 09:52:08 2017-11-27 09:52:08
[뉴스토마토 조한진 기자]롯데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중심앵커블럭 C11블록에서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총 16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65㎡ 282가구 ▲84㎡ 376가구 ▲102㎡ 282가구로 총 94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직장인 수요층을 고려한 ▲23㎡ 451실과 ▲59㎡ 237실 ▲84㎡ 69실 등 총757실로 구성된다.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는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시범단지들보다 동탄역이 더욱 가까워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 수서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SRT 동탄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SRT 이용시 수서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앞으로 서울 삼성역과 연결되는 GTX 노선도 2021년 개통 예정에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동탄2신도시를 동·서로 나누고 있던 경부고속도로가 2020년까지 동탄역사 지하 1층으로 직선 통과하고 지상에는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기흥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봉담-동탄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동탄대로 이용도 편리하다.
 
도보거리에 청계중앙공원과 동탄 여울공원이 위치해 산책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고, 인근 초등학교 예정부지 및 청계초·중, 동탄중 등도 가깝다. 단지 내 오피스텔 동 옆으로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만큼 주거의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3040세대 수요자들의 눈높이를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인근 중심상업업무지역 약 150만㎡는 특별계획구역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로 지정돼 수도권 남부 경제 중심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광역환승시설 및 환승지원시설(앵커시설)과 상업, 업무지구, 컨벤션, 호텔 등 비즈니스 업무지원 인프라 등이 구축된다.
 
인근으로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가 들어선 화성일반산업단지와 약 197만㎡ 규모의 동탄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북측에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3배 규모로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되는 동탄테크노밸리가 조성되고 있어 아파트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임대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을 전망이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SRT 동탄역과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마트 등을 모두 단지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다 공원까지 갖추고 있어 벌써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내년에는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제한이 성남, 하남, 동탄2신도시 등 조정대상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규제 전 공급되는 오피스텔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다음달 중 개관될 예정이다.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조한진 기자 hj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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