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트럼프 통화 "북 도발, 전 세계에 심대한 위협"
"무모한 실험, 북한 안전저해하고 고립만 심화"
2017-11-29 12:54:53 2017-11-29 12:54:53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오전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해 통화를 갖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미 백악관 발표와 외신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이번 도발은 미국과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향한 것으로, 심대한 위협”이라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양국정상은 “북한의 무모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은 결국 북한의 안전을 저해하고, 외교적·경제적 고립을 심화할 뿐”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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