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해태제과가 부드러운 슈(Choux) 과자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은 '홈런볼 슈'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름 55mm, 높이 35mm로 과자 홈런볼 보다 4배 이상 커졌다.
게다가 공장에서 갓 생산한 슈과자 속에 아이스크림을 충진해 슈의 느낌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태제과는 '홈런볼슈' 바닐라 맛에 이어 향후 초코맛과 바나나맛 등 다양한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제품의 대표적 이미지인 야구를 소재로 한 재미있는 게릴라 이벤트와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장승식 해태제과 아이스크림 마케팅 팀장은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홈런볼슈를 선보였다"며 "홈런볼 브랜드를 활용한 홈런볼슈는 기존 고객들뿐 아니라 새로운 카테고리의 개척을 통해 연매출 약 1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런볼슈는 1500원(60ml * 2개)으로 대형마트, 슈퍼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