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SK D&D, '성수 SK V1 센터' 분양
지하 5층~지상 17층, 총 2개동 연면적 7만1504㎡ 규모
2017-12-12 09:29:32 2017-12-12 09:29:32
[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SK건설과 SK D&D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에서 '성수 SK V1 센터'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흥 지식산업센터 메카로 주목받는 성수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센터는 총 2개동으로 연면적 5만5586㎡에 지하 5층~지상 17층의 제1동과 연면적 1만5918㎡에 지하 5층~지상 12층의 제2동으로 구성된다.
 
성수동은 서울숲, 최고급 주상복합, 산업단지, 카페거리 등이 새롭게 들어서면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입지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입지 특성 상 강북?강남 모두 이동이 편리해 IT, 벤처,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건대입구역,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대교,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과 가까이 있어 서울 도심과 외곽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역세권 상권을 비롯해 서울숲, 중랑천, 어린이대공원 등이 있어 도심 속에서 휴식의 여유도 누릴 수 있다.
 
성수 SK V1 센터는 차별화된 공간설계로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입주하는 기업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평형대를 제공한다.
 
제1동의 경우 2면 발코니 설계(일부)가 도입돼 입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1층 로비의 천정고를 4.5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지하1층의 하역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확보했다.
 
또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이동 편의성도 강화했다. 이 밖에도 공원형 광장, 옥상정원, 건물 내 피트니스센터, 회의실 등을 조성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건물에는 에너지 효율 1등급 수준의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 절감 효과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태양광, 연료전지,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되며, 냉난방 EHP 및 환기용 전열교환기도 함께 설치된다.
 
성수 SK V1 센터는 이날부터 계약이 진행된다. 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광나루로 286 아인빌딩에 마련돼 있으며, 분양상담과 가상현실(VR) 체험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성수 SK V1 센터' 투시도. 사진/SK건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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