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 오는 28일 부임을 앞두고 있는 이윤호 주러시아대사와 기업인들이 ‘한·러 경제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윤호 신임 주러시아대사 초청 조찬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이윤호 대사는 “지난해 양국간 교역 규모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100억달러 미만으로 감소했다”며 “양국 교역량을 확대시키기 위해 기업인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경식 상의 회장 역시 “올해가 한-러 수교 2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정부차원에서의 협력뿐 아니라 민간차원에서의 교류 또한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러시아 진출 확대를 위해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 회장을 포함해 박용만 ㈜두산 회장, 이용구 대림산업 회장, 김영대 대성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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