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48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1.5%대의 강세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9.55포인트(0.79%) 오른 2480.55에 마감했다. 기관이 6985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한 반면 개인 5152억원, 외국인 204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70%)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통신업(2.55%), 의약품(2.23%), 은행(1.94%), 금융업(1.87%) 등도 상승했다. 반면 업종 중 전기·전자(-1.14%) 홀로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1.82포인트(1.55%) 오른 772.22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889억원, 외국인이 933억원 순매수해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740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70원(0.16%) 내린 109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13일 코스피 지수가 2480선을 회복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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