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주력사업 수익성 회복…목표가 '상향'-현대차증권
2017-12-26 08:56:40 2017-12-26 08:56:40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26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주력사업의 수익성이 회복세라며 목표주가를 9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한 126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교육문화사업(학습지+공부방)부문은 구조조정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고, 미래교육사업(전집)의 경우도 기존회원 포인트 소진액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률 향상으로 구조적인 실적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2년부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까지 체질개선과 수익성 향상에 집중했고, 내년부터는 외형 성장에 매진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올해의 낮은 기저효과로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며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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