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롯데건설은 다음 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602-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회원1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는 지하 2층, 지상 17~25층, 12개동, 총 99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 5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분의 주택형별 가구 수는 ▲84㎡A형 418가구 ▲84㎡B형 127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타입별 특징을 살펴보면, 전용 84㎡A형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주방과 거실이 맞통풍 구조로 적용돼 채광과 환기가 용이하다. 특히 ㄱ자형 주방과 대면형 독립 아일랜드 식탁이 적용돼 작업동산의 효율성을 높였다. 선택에 따라 넓은 수납공간의 알파룸 구성도 가능하다. 안방에도 드레스룸을 적용했다.
전용 84㎡B형은 2면 개방형 타워형 구조로 적용되며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넓은 거실공간에 복도장, 장식장 등 각종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안방에도 넓은 드레스룸을 마련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해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원패드·주차위치인식 시스템 등 각종 첨단 시스템을 반영해 생활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기존 보다 10cm 넓은 와이드형 주차공간도 적용돼 문 콕 사고를 예방하고 주차편의성도 높였다.
커뮤니티시설도 뛰어나다. 커뮤니티센터 내에 마을의 역사와 유적을 전시하여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존이 마련될 예정이며, 스튜디오, 맘&키즈 카페, 도서관 등이 있는 컬쳐센터와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GX룸 등이 마련된 스포츠 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가 위치한 회원동은 옛 마산지역의 중심 지역으로, 교통 및 주거 인프라가 잘 발달된 지역이다. 특히 2012년부터 마산회원구 회원동과 교방동 일대의 주택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됐고, 대형건설사 위주의 개발이 이뤄지면서 향후 약 7000가구의 고급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우수한 교육여건, 풍부한 녹지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도보권 거리에 교방초, 회원초, 교동초, 의신여중, 마산동중, 마산여중, 합포고 등 마산 명문학군과 학원가 등도 밀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무학산, 회원천이 있고 추산 근린공원, 산호공원, 제39호 어린이공원 등도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기기도 좋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어시장, 마산도서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서마산IC가 가까워 창원 시내를 비롯해 김해시, 부산 등 중부 내륙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경전선과 KTX가 지나는 마산역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창원 롯대캐슬 프리미어는 잘 갖춘 설계와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자가 많았다"며 "특히 회원동, 교방동 일대에서 진행될 7000여 세대의 정비사업 중 첫번째 주자라는 점에서 뉴타운이나 신도시의 첫 분양 단지처럼 초기 프리미엄도 기대할 만하다는 점에서 좋은 청약결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71-8번지에 마련되며 1월 중순 개관할 예정이다.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 야경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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