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일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의 후임으로 타케무라 노부유키 신임 대표이사(사장)가 부임했다고 밝혔다.
타케무라 신임 대표이사는 1990년에 토요타자동차에 입사해 해외시장을 위한 제품 기획 및 세일즈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2015년부터 최근까지는 중동· 북아프리카부에서 마케팅과 렉서스 플래닝을 맡았다.
그는 한국에 첫 부임한 소감에 대해 “성숙한 자동차 문화를 자랑하는 한국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토요타와 렉서스가 한국 고객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시다 전 사장은 4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일본 본사로 귀임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대표이사 프로필
▲1967년생 ▲아오야마 학원 대학 국제정치경제학부 ▲1990년 토요타자동차 입사, 북미 상품기획 담당 ▲1996년 아시아부,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담당 ▲2014년 TMAP-Japan(토요타 모터 아시아 퍼시픽 재팬), 상품기획 담당 ▲2015년 중동·북아프리카 마케팅, 렉서스 기획 담당 ▲2018년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사장) 취임
타케무라 노부유키 신임 대표이사(사장). 사진/토요타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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