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510선을 유지했다. 전날 급락했던 코스닥은 강세를 기록하며 900선에 근접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38포인트(0.02%) 오른 2515.81에 장을 마쳤다. 개인 923억원, 외국인 93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223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3.46%)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의료정밀(2.85%), 증권(2.44%), 종이목재(1.13%), 섬유의복(0.57%) 등도 상승했다. 반면 은행(-1.85%), 전기가스업(-1.49%), 운수창고업(-1.33%), 건설업(-1.77%), 화학(-0.8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1.31포인트(1.31%) 오른 898.19에 마감했다. 개인이 1372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 255억원, 기관 1254억원 순매수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0원(0.13%) 오른 107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18일 코스피 지수가 전날보다 0.38포인트(0.02%) 오른 2515.81에 장을 마쳤다. 사진/뉴시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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