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리서치알음은
동아에스텍(058730)에 대해 실적 개선에도 주가가 저평가 됐다고 22일 분석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동아에스텍의 올해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4.9배에 불과한데 이는 상당한 저평가로 판단된다"며 "데크 플레이 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저해, 신사업 본격화 지연 등의 우려가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신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며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 해외 수주 확보와 신사업 안착으로 성장폭 확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276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4%, 25.0% 증가할 것"이라며 "여기에 올해 하반기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의 도시개발 관련 발주가 가시화되면 신규 수주 물량이 대폭 확대될 수 있어 내년에도 고성장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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