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화장품 부문의 상대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1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당분간 중화권 대상 사업에서 성장성 호조가 예상된다"며 "럭셔리 스킨케어와 컬러 브랜드 등 상대적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다만 실적의 32%를 구성하는 생활용품·음식료는 원가율 악화로 성장 여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타 화장품 기업에 비해 올해 업황 턴어라운드에 따른 실적 회복세는 상대적으로 제한적 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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