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전주명 기술연구소 신임 부사장 선임
섀시 엔지니어링본부 전무…다양한 차량 개발 분야서 주요 역할
2018-02-01 09:43:10 2018-02-01 09:43:10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한국지엠은 전주명 기술연구소 섀시 엔지니어링본부 전무를 3월 1일부로 기술연구소 부사장에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전주명 신임 부사장은 향후 한국지엠 기술연구소를 이끌면서 회사 리더십 팀의 일원이 돼 카허 카젬 사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1986년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에 입사한 전 부사장은 제품개발팀을 이끌며 경력을 쌓은 후 소형차 및 준중형차 개발 임원 등 다양한 차량 개발 분야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해왔다. 전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2014년 4월부터 GM 해외사업부문과 한국지엠의 기술연구소를 총괄해온 그렉 타이어스 부사장은 38년간의 GM 경력을 마치고 4월 1일부로 은퇴한다.
 
GM 대학생 인턴으로 차체 설계 엔지니어링 업무를 시작한 타이어스 부사장은 GM 캐나다 기술연구소장, 홀덴 기술연구소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다음달 1일부로 한국지엠 기술연구소 부사장에 선임된 전주명 섀시 엔지니어링본부 전무. 사진/한국지엠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