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한국타이어(161390)가 4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올해 성장 기대감이 부각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다.
9일 오전 9시45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날보다 1000원(1.87%) 오른 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국내공장에서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부진했지만, 대부분 올해 회복 가능한 요인"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7조원을 넘어서고 영업이익은 1조원에 근접할 전망이고, 장기적으로는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기반으로 사업 다각화와 연구개발 강화를 통한 성장 전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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