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를 앉고 주가가 8만원대 진입했다.
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현대차는 1.91% 오른 8만원을 기록중이다.
현대차 주가가 8만원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7월 31일 종가 8만1200원을 기록한 이후 8개월여만이다.
이상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3월 내수는 주력차종과 신차 효과, 수출에서는 해외생산판매 호조로 긍정적인 판매수치를 기록했다"면서 "미국시장에서의 부진도 시장수준 이내로 안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4월 이후에도 판매기조는 신차와 해외2공장 효과 등으로 개선된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며 완성차 최선호주로 현대차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최근 1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가의 호평이 쏟아지며, 지난 3월에만 18%가 상승했고, 4월들어서도 상승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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