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애슬레저 라인 ‘액티브 에잇’ 출시
웰니스 라이프 트렌드 겨냥…남성은 ‘러닝’, 여성은 ‘요가’ 콘셉트
2018-03-15 09:03:36 2018-03-15 09:03:36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액티브 에잇(Active Eight)’ 라인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잇세컨즈 ‘액티브 에잇’ 라인은 웰니스 라이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일상 속 어느 순간에도 스타일을 놓치지 않고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를 추구하자는 차원에서 개발됐다. 특히 에잇세컨즈는 봉제선으로 인한 피부 쓸림 현상을 예방키 위해 오드람프 봉제법을 적용하고, 특수 소재를 믹스하는 한편 스트레치·냉감 등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차별화했다. 
 
에잇세컨즈는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옐로우, 레드, 블루 등 비비드한 컬러와 레터링 포인트 등으로 디자인적 포인트를 주었다.
 
‘액티브 에잇’ 라인의 남성 상품은 러닝과 트레이닝의 스타일을 반영한 경량 바람막이, 스웻셔츠, 후디, 패딩베스트, 조거 팬츠, 하프 및 쇼트팬츠, 티셔츠 등으로 구성됐다.
 
여성 상품은 요가를 컨셉으로 여성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강조하는 한편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고, 모던하며 페미닌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밴드 밑에 레터링이 포인트로 들어간 브라탑, 반넥 풀오버, 후드 아우터, 은은한 레터링이 돋보이는 슬리브리스 탑, 리본디테일 크롭티셔츠, 밑단과 허리밴드의 레터링이 포인트인 레깅스 등이 대표적이다.
 
엑티브 에잇 라인은 또 언제든지 운동과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패커블 시리즈로 구성했다.
 
쌀쌀한 봄바람이 불 경우에는 경량 바람막이 앞 주머니 부분에 일체형 포켓을 활용해 한번에 말아 넣고, 간단하게 휴대하다가 언제든지 꺼내서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또 반팔티는 옷 안에 별도의 히든 포켓을 마련해 같은 방식으로 접어 휴대할 수 있고,  반바지도 뒤쪽 허리 부분에 히든 포켓으로 디자인했다.
 
허준석 에잇세컨즈 팀장은 “욜로, 라곰을 넘어 워라밸 세대를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은 실용성과 편리함을 중요시하게 생각한다” 라며 “애슬레저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언제 어디서나 운동과 레저를 즐길 수 있고,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기 원하는 소비심리를 반영해 ‘액티브 에잇’을 기획했다” 라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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