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팅크웨어는 1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IAAE2018(International Auto Aftermarket Expo)'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은 'IAAE2018'는 일본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 기술을 주제로 한 대표 전시회다. 매년 3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큰 행사로 올해도 자동차 부품, 용품, 제품, 기술 등 총 7개 분야에 일본, 아시아 자동차 업체 230여곳이 참가했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참가하는 팅크웨어는 아시아의 주요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일본 자동차 산업 트렌드와 기술 동향을 살피고, B2B, B2C채널과 더불어 현지 인지도 확대를 목적으로 참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팅크웨어는 플래그십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퀀텀', 'F800 PRO',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3'외에도 지난 CES 2018에서 공개됐던 'F200', 'ADAS 단말', '모터스포츠 캠', '스포츠 캠' 등 올해 출시 예정 제품들을 전시한다. 야간 특화 영상기술인 '슈퍼나이트비전 2.0(Super Night Vision 2.0)'의 시연을 진행해 현지 방문객들과 관계자에게 제품과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
지난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 팅크웨어는 일본 최대 자동차용품 전문점인 '오토박스(Autobacs)'와 '요도바시 카메라(Yodobashi Camera)' 등에 입점했다. 올해는 현지 자동차전장 부품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B2B 마켓에 본격 진입해 사업확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일본은 주요 자동차 선진국인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제품 개발로 올해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리딩기업으로의 포지셔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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