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2010년을 당기순이익, 매출, 시가총액 점유율을 모두 잡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메리츠화재는 4월 2일 강북구 우이동 중앙연수원에서 원명수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부서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메리츠화재는 올 회계연도 당기순이익 1420억, 매출이 3조776억원, 시가총액 1조5406억원을 목표로 정하고,2010년까지 당기순이익, 매출, 시가총액 시장점유율을 두자리수로 확대하는 트리플 더블(Triple Double)달성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를 위해 올해 핵심 경영전략을 이익과 매출 극대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하이브리드(Hybrid)전략 추진으로 정하고, 보험종목별 사업본부 체제 및 영업 채널간 전략적 역할 분담을 통한 메트릭스 조직 체제를 구축한다.
원명수 부회장은 “메리츠화재의 지난 3년간의 가시적, 비가시적 성장을 바탕으로 2008년부트는 ‘업그레이드 메리츠'를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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